하남시가 대형 건축물 현장점검에 앞서 ‘대규모 집합건축물 사용승인 전 컨설팅’을 실시해 하자발생을 사전에 최소화하고 있다.
시는 사전 컨설팅한 대형건물을 대상으로 11일 건축안전 기술사 등으로 위촉된 민간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이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단은 이날 사용승인(준공)을 앞둔 롯데 스카이폴리스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용부분 및 세대 내부의 전반적인 시공 상태, 건설 현장 안전관리 등을 점검했다.
점검단은 현장점검 후 시공사에 개선사항 등을 지적했으며, 경미한 사항은 즉각 시정하고 주요 지적사항은 준공 전 보완하도록 했다.
시는 이번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12월에는 풍산동 동일넥서스 지식산업센터를 점검할 예정이다.
왕진우 건축과장은 “대규모 집합건축물의 사용승인 전 컨설팅 시행으로 대형 건축물의 하자발생을 사전에 최대한 방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다수의 지식산업센터 건축물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준공 후 입주민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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