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개최를 하루 앞둔 화성해양페스티벌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오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4일 동안 열리는 화성해양페스티벌은 서해안 최대 해안축제에 걸맞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
전곡항에는 마리나 시설의 장점을 활용한 해양레저 활동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궁평항에는 갯벌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지상에서 즐길 수 있는 육상 체험과 다양한 문화예술공연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서해안 최대 마리나에서 즐기는 짜릿한 해양레저 체험
화성해양페스티벌이 열리는 전곡항은 서해안 최대의 마리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해양레저스포츠의 메카로 주목 받고 있는 곳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관람객들이 바다와 해양레저 활동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상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양페스티벌은 관람객에게 더 많은 체험기회를 주고자 요트·보트수를 전회보다 늘려 13대로 확대했다.
해양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들은 요트∙보트를 비롯해 황포돛배, 펀(FUN)보트, 카약, 수상자전거 등 10종에 달하는 해상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전곡항에서는 축제기간 동안 과거 당성과 실크로드로 연결됐던 바닷길을 따라 경주하는 한∙중 오션레이스와 경기도가 주관하는 국제요트대회도 개최돼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지상에서 즐기는 짜릿하고 시원한 육상 체험
전곡항 육상체험존도 다채로운 육상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대형 야외수영장, 어린이들을 위한 소형 야외 수영장이 설치돼 마음껏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에어바운스 놀이터를 비롯해 페달보트 체험, 머드 체험 등이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궁평항 육상체험존에서는 어촌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 수조 안에서 정해진 시간 내에 물고기를 잡는 맨손 물고기잡기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획득한 물고기를 썰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낚시대회도 열린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물을 주제로 한 퍼레이드 공연과 함께 하루 4회 물총싸움이 펼쳐지며 워터 슬라이드를 이용한 물놀이 공간도 설치된다. 물풍선과 물폭탄을 터뜨리는 행사도 마련돼 시원하고 짜릿한 물놀이 게임을 제공할 예정이다.
살아 숨쉬는 갯벌에서 펼치는 신나는 놀이
화성해양페스티벌은 해양, 육상 체험 외에도 갯벌을 활용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궁평항 갯벌체험존에서는 장애물 달리기, 갯벌림보, 갯벌썰매 등 갯벌 3종 게임으로 구성된 갯벌 올림픽을 진행한다.
가장 빠르게 통과한 팀에게는 소정의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갯벌 속에 숨겨진 황금바지락 캐기, 설게잡이 등 갯벌에서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을 비롯하여 화성락페스티벌, 경기도 국제요트대회 축하공연, 폐막 공연 등의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문화예술동아리공연, 버블체험, 삐에로 풍선마임, 어쿠스틱 밴드 등의 문화 행사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전곡항은 6천500대, 궁평항은 5천대 규모의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500명 이상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음식관과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냉방 텐트도 제공된다.
행사 및 자세한 프로그램은 ‘화성해양페스티벌’홈페이지(http://www.hs-festiva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6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