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광명시 음식문화거리로 새 출발 - 13일 음식문화거리 지정식 개최, 상인회에 지정서 전달 - 코로나로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와 선진 음식문화 조성 기대
  • 기사등록 2021-10-14 15:14:09
기사수정

광명시는 13일 광명사거리 먹자골목을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했다.

 

광명시는 10월 1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음식문화거리 지정식을 열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상인회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광명시 음식문화거리 조성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되려면 △상인회 등록 음식점 수 30개 이상 집단화 △자치기구 구성 운영 △음식문화거리 신청·사업비 자부담 등의 여부 △거리 환경 △음식문화거리 활성화 계획 적정성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상인회는 지난 8월 24일 음식문화거리 지정을 신청했으며,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번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됐다.

 

시는 1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 상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문화거리 지정식을 열고 지정서를 전달했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음식문화거리임을 알리는 조형물을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입구에 설치할 예정이며 음식점 영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천만 원의 물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광명사거리 음식문화거리 지정을 시작으로 선진적인 음식문화거리 조성을 위해 상인회에서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지정식에 참석한 상인회장은 “음식문화거리 조성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거리가 활기를 띄고 골목경제가 살아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사거리 먹자골목에는 42개의 음식점이 현재 영업 중이며, 상인회가 중심이 되어 매출 증대를 위한 영업 환경개선에 나서는 등 골목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66660
  • 기사등록 2021-10-14 15:14:09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오산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따른 연말 행사 전면 취소 및 합동분향소 설치 오산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로 희생된 시민들을 추모하기 위해 연말연시에 계획된 주요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오산시청 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이권재 시장은 희생자들과 유가족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며, 시민들의 애도를 위한 편의 제공에 집중할 방침이다. 오산시는 2024년 연말과 연초에 예정된 독산성 해맞이 행사...
  2.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예산 2,872억 원 확보... 민생과 지역경제 지원 강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2025년 본예산 심의를 통해 2,872억 원 규모의 정책예산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은 2025년 본예산 심의를 통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예산을 증액하고, 더불어민주당의 정책사업 2,872억 원을 반영했다. 이날 경기도의회는 제3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
  3. 국세청 홈택스, ’25년 1월 대개편! 납세자를 위한 개인화 서비스 시작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2025년 1월부터 새로운 개인화 서비스를 선보이며, 납세자가 보다 편리하고 실수 없이 세금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홈택스를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사용자가 알기 쉬운 시스템과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새로운 홈택스는 사용자가 로그인하면 자동으로 신고 시기와 과세 ..
  4. 김진경 의장,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조문하며 안전한 사회 다짐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은 31일 수원역사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경기도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유가족과 함께 아픔을 나눴다. 그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경기도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경기도의회 김진경(더불어민주당·시흥3) 의장과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군포1)과 함께 수원역사에 .
  5. 진성파워텍, 책임감과 혁신을 바탕으로 한 오성화 대표의 리더십 주식회사 진성파워텍은 2019년에 설립된 제조업으로, 반도체 장비 관련 부품 가공 분야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오성화 대표이사의 30년에 걸친 풍부한 경력과 뛰어난 리더십, 그리고 비전이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핵심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창립 이후 매년 성장을 거듭하며 현재 연 매출 40억 원을 달성하는 성...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