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산시, 제3차 중소기업육성자금 500억 원 융자 지원 - 코로나19 여파 중소기업 경영난 해소 위해…자금 소진 시까지 접수
  • 기사등록 2021-09-10 09:35:51
기사수정

안산시청 전경

안산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제3차 안산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500억 원이며, 이달 9일부터 융자 지원금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접수를 받는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접수처는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KDB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하나은행 ▲한국씨티은행 등 9개 협약은행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체는 협약은행의 자금으로 융자를 받고, 중소기업육성자금의 은행 이자율 대비 1.5~1.8%에 해당되는 이자 차액을 안산시로부터 보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안산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고시공고 및 새소식 게시판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증빙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한편 올해 안산시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규모는 총 1천600억 원으로, 앞서 지난달까지 모두 257개 기업체에 970억 원의 융자를 지원했으며, 이미 융자 지원을 받았지만 지속적인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최대 6개월까지 연장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신용과 담보력이 부족한 기업의 원활한 융자 지원을 위해 54개 기업체에 80억 원 상당의 특례보증을 추천하고, 630개 기업체에 25억 원의 이자 차액을 보전한바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66541
  • 기사등록 2021-09-10 09:35:5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 오산에서 새로운 삶의 전환을 선언하다 8일 오후 4시, 오산신협 본점 3층에서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발대식은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진행된 행사로, 생존의 문제를 넘어서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회적 전환 운동의 시..
  2.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3.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4.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모 의원 발언 논란…사실관계 확인 중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의원의 부적절 발언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대응을 예고했다.해당 발언은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중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황상 특정 성(性)을 겨냥하거나 명백한 성희롱 의도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객..
  5. 오산드림봉사단, 저소득층 위한 ‘사랑의 미용 봉사’ 오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오산드림봉사단(단장 최은정)이 오늘도 변함없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오산드림봉사단은 2023년에 결성되어 현재 40명의 단원이 활발히 활동 중이며, 단원들은 강사, 미용사, 기업인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한 달에 한 번, 저소득층을 위한 정기 미용 봉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