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8월 21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2021년 정규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날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로 인해 비대면으로 개최됐고, 사전에 참여 의사를 밝힌 24명의 장학생을 화상으로 연결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1부에서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참석 장학생 24명의 이름을 호명하면 화상화면에 장학증서를 띄우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정규장학생으로 선발된 156명의 장학생을 축하하는 영상이 이어졌다.
재단 임병택 이사장은 “우리 지역에서 성장하는 인재를 응원하는 많은 분들의 정성으로 장학금을 받게 된 장학생에게 지역의 선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의미 있는 증서 수여식을 마련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2부에서는 이번 정규장학생에게 ‘요즘 나의 고민’과 ‘내가 바라는 시흥장학금’, ‘내가 기대하는 나의 시흥’에 대한 사전 질문을 받아 학생들의 고민거리를 나누는 <通通 토크콘서트>를 열어 임병택 이사장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하는 일을 하면서 시흥에 오래 살고 싶다는 한 장학생의 고민에 대해 임 이사장은 “시흥에 살고 싶다고 해주셔서 감사하다. 적어도 시흥이라는 도시에서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물음에 다양한 경험의 소재와 기회를 제공하는 배움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변을 통해 通通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지난해 `2020년 정규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장학생과 함께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비대면 화상회의와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통해 장학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만남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번 유튜브 방송은 `시흥시인재양성재단 2021 정규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 곤란으로 학업에 도움이 절실한 시흥시민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 초 `다함(께) 특별 장학생`을 총 833명 선발한 데 이어 이번 `2021년 정규장학생`을 총 156명 선발해 8월 말까지 장학금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진로와 꿈을 위해 재능을 펼치려는 시흥시 청소년을 응원하는 `꿈트리장학생:[꿈]재능+[트리]널리 공개하여 모음` 150명,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과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만학도를 응원하는 `채움장학생:[채움]꿈을 채움` 16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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