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상가를 이용할 수 있도록, 5일부터 중심상가 일대에 대한 방역활동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거센 확산세를 보이자 감염병 확산 방지와 시민들이 안심하고 상점가를 이용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통시장과 중앙동 및 별양동의 상업시설과 중심상가 보행도로 등에 대해 전문업체를 통한 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지난 5일부터 시작된 방역은 이달 말까지 시행할 예정이며, 환경부 승인 약품을 사용하여 보호복, 마스크 등의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방역 완료 점포나 건물은 충분한 환기시간을 가지고 영업을 재개하도록 안내하는 중이다.
김종천 시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개인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시면서, 지역경제를 위해 관내 상가 위주로 배달, 포장 등을 많이 이용해 주시면 좋겠다. 시도 방역뿐만 아니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격상 및 연장에 따라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100만 원의 긴급운영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지난 3일부터 24일까지 6개 동 주민센터 전담창구에서 지원금 신청을 받고 있다.
또한 과천시민 및 거주자 중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방문하여 의사, 약사로부터 코로나19 진단검사 권고를 받은 사람은 48시간 이내에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행정명령을 6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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