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중앙공원 등지에서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계도와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야간 공원 이용객이 늘어난 5월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중앙공원 등지에서 거리두기 준수, 마스크 착용 등에 대한 계도와 홍보를 진행해 왔다.
또한 최근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시행되자, 과천시도 7월 12일부로 관내 도시공원 전 구역에 대해 22시 이후 음주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에, 공원농림과 직원들은 단속반을 편성, 과천경찰서와 합동으로 관내 공원 등을 돌며 거리두기 4단계 준수와 공원 내 음주금지에 대한 야간단속활동을 벌이고 있다.
시는 관내 공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공원 내 금주, 금연,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등에 대한 계도와 단속활동을 지속해 깨끗하고 편안한 공원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코로나19 확산방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거리두기 4단계가 8월 8일까지 2주간 더 연장되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다들 힘드시겠지만, 확산 방지를 위해 이동과 모임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 더불어 22시 이후 공원 내 음주금지, 저녁 6시 이후 3인 이상 모임 금지 등의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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