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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원일초등학교는 본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16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독서 행사인 북페스티벌을 운영했다. 이는 오산원일초등학교가 해마다 추진하는 학교 특색 사업 중 하나이다.

 


학년별로 책 표지 만들기, 미니 북 만들기, 릴레이 책 소개하기, 슈링클스 종이에 책 속 등장인물을 그려 열쇠고리 만들기 등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활동을 실시했으며 활동 후 복도 공간에 결과물을 일주일간 전시하여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주일 동안 학생들은 자유롭게 다른 반이나 다른 학년의 결과물을 감상하고 여러 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창작과 소통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궁극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책에 호기심을 갖게 되었으며 독서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일부 학년에서 나만의 독서대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으며 학생들은 자신만의 소중한 독서대를 사용하여 많은 책을 읽겠다는 다독의 다짐을 했다. 

 

각 학급뿐만 아니라 학교 도서관에서도 전교생을 대상으로 ‘느티나무 도서관 – 작은 북페스티벌’이라는 코너를 운영했다. 이 코너의 주제는 ‘가족과 학교에 관한 자작시를 만들고 시화 꾸미기’로, 학생들은 직접 시를 만들고 시화를 그리면서 창작시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었다.

 

풍성한 활동과 즐거운 소통이 주가 되었던 이번 북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은 독서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릴 수 있었으며 벌써 내년의 북페스티벌이 기대된다는 학생, 교사들의 의견이 있는 만큼 내년에도 멋진 행사가 개최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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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08 12: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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