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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권정선 부위원장이 솔안말어린이공원과 두리어린이공원 리모델링에 필요한 예산 9억 원을 도비로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권정선 의원 (사진=경기도의회)

부천시 송내동 335번지에 위치한 솔안말어린이공원은 공원 수요량이 많은 주택가 밀집지역에 위치해 있으나 공원시설 대부분이 노후화되고 획일적인 시설물로 이루어져 있어 그동안 인근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도시공원으로의 전면 리모델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계속되어 왔다. 하지만 번번이 시 예산이 확보되지 못함에 따라 권정선 의원이 경기도지사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하여 이번에 필요한 예산 5억 원 전액을 도비로 지원받게 되었다.

 

또한 부천시 송내동 702-2번지에 위치한 두리어린이공원 역시 지난 2003년 부천상동택지개발과 함께 조성되어 단독주택단지 주민과 인근 초등학교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이용률이 높으나, 공원 경계 불분명 및 시설 노후에 따른 안전사고의 위험이 증가하여 공원 리모델링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권정선 의원이 솔안말어린이공원과 함께 경기도지사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하여 이번에 필요한 예산 4억 원 전액을 도비로 지원받게 되었다.

 

이번 도비 확보에 대해 권정선 의원은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도시공원이 조성되어야 주민이 도시공원 서비스를 제대로 받을 수 있고, 주민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하고, “두 곳의 어린이공원에 대한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8만 여명의 대산동 지역주민을 위한 휴식의 공간이자 힐링의 공간인 도시공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도비가 확보됨에 따라 안말어린이공원과 두리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은 8월 중 설계를 거쳐 10월 중 착공될 전망이며, 공사기간은 8개월로 2022년 5월에 완공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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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08 10: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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