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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 씨름부가 단오장사씨름대회 여자 개인전 전 체급을 석권했다.

 

안산시청 씨름부, 단오씨름대회 여자부 개인전 사상 첫 싹쓸이

안산시는 ‘위더스제약 2021 예천 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여자부 개인전 매화·국화·무궁화급을 모두 우승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북 예천군 예천군문화센터에서 이달 10~15일 진행됐다.

 

매화급(60㎏ 이하)에 출전한 이아란 선수는 결승전에서 한유란(거제시청)에게 밀어치기로 첫 판을 내줬지만,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며 2-1로 역전승과 함께 개인 통산 다섯 번째 매화장사에 올랐다.

 

또한 국화급(70㎏ 이하) 결승에서는 김다혜 선수가 김근혜(구례군청)를 제압했는데, 4강에서 국화급 ‘절대 강자’ 임수정(영동군청)을 연장 접전 끝에 꺾은 김다혜는 연속 안다리로 김근혜를 쓰러뜨리고 자신의 세 번째 국화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무궁화급(80㎏ 이하) 최희화 선수는 올해 2월 설날 대회 결승에서 우승을 넘겨줬던 이다현(거제시청)을 만나 들배지기로 첫판을 내줬으나, 뿌려치기로 2-1을 만들며 ‘리벤지 매치’에서 설욕에 성공하며 개인 통산 일곱 번째 장사(천하장사 2회·무궁화장사 5회)를 차지하게 됐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시청 씨름부는 우리 안산시의 큰 자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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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15 11: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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