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운영하는 단원 주말농장(초지동 747)에서 초등생 농부들이 전통 모내기를 체험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안산도시농업연대가 주관한 체험은 관내 초등1~6학년과 ‘생태텃밭은 처음이지 놀러와 꿈의학교’의 학생 및 학부모 50여 명이 함께 전통 모내기를 체험하며 쌀의 소중함과 농업인들의 노고를 이해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모내기를 하면서 논에 있는 올챙이, 소금쟁이 등을 관찰 하며 즐거웠다”며 “가을 수확시기에는 벼 베기 체험도 신청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힘든 기색 없이 즐겁게 모내기에 몰입했다”며 “자연 속에서 경험한 소중한 체험이 아이들의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공영도시농업농장(주말농장)에서 운영 중인 경작자를 위한 도시텃밭 모니터링 현장컨설팅,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 및 아카데미 실습교육 등 다양한 행사로 안산시민을 찾아가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65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