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4일 주공그린빌6단지의 한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사랑의 집 고쳐주기’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서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장판 교체, 도배, 문 수리, 집 주변 환경정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파손정도가 심각했던 벽면을 보수하고 문을 교체하는 등 열악했던 주거환경 개선에 힘썼다.
황천수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일상을 잃어버린 요즘 같은 어려운 시국에 봉사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분담하고 서로 돕는 정신을 배울 수 있었다”며 “봉사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함께 희로애락을 나누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진한 매탄3동장은 “늘 어르신과 어려운 분들을 챙겨주시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하다. 계속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발굴하고 도울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탄3동 새마을협의회는 6개월에 한 번씩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집 고쳐주기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이 보다 안정적으로 삶의 터전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65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