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어르신들이 본인 삶과 이야기를 기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경기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나의 인생그래프 그리기, 남은 생의 바람 나누기, 내 장례식 기획, 메시지 필름(유언 동영상) 촬영 등을 통해 책자 형태 인생노트를 완성하는 ‘웰다잉(Well-Dying)’ 사업이다.
사업 수행기관 모집 대상은 도내 사무소를 둔 노인복지사업 관련 비영리법인, 비영리기관 및 단체다. 참여 희망 기관은 6월 14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공모 참여유형은 ▲기관 프로그램형(서비스 대상자가 기관방문, 소그룹 프로그램 진행) ▲서포터즈 방문형(서포터즈가 가정방문, 1대 1 멘토링 프로그램) 등 2가지다.
도는 선정심의위원회 서류심사를 통해 15개 기관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관에는 ▲웰다잉(Well-Dying) 특강 ▲인생노트 작성 프로그램 등에 기관당 최대 1천40만원을 지원한다.
조태훈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노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함양을 위해 죽음을 준비할 ‘웰다잉’ 교육이 필요하다”며 “경기도는 도내 어르신들이 삶을 정리하고 미래를 준비하며 건강하고 가치 있는 노년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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