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42개 사업 4,511억원 규모의 ‘2021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심의·의결 -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5대 분야 - 올해에는 ‘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 및 권익 향상’ 목표로 제시 - 청년참여기구, 청년정책조정위원회 통해 수요자 중심의 정책 추진 기대
  • 기사등록 2021-05-26 11:49:52
기사수정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가 올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 42개 청년정책에 4천500억여원을 투입한다.

 

경기도는 최근 ‘2021년 제1차 경기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류호철 안양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김효진 경희대학교 학생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한 가운데 ‘2021년 경기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청년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복지+ 경기도’를 비전으로, ‘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 및 권익 향상’을 목표로 제시했다. 경기도 인구의 21%(만 19~34세·281만9,000명)를 차지하는 청년들이 저성장,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과거 세대와 다른 경험·인식을 지닌 만큼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세부 사업은 분야별로 ▲일자리 18개 ▲주거 4개 ▲교육 7개 ▲복지·문화 6개 ▲참여·권리 7개 등 총 42개로 구성됐다. 국비를 포함한 관련 사업예산은 총 4,511억원으로 책정됐다.

 

우선 도는 청년 맞춤형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참여·권리 분야 7개 사업을 강조했다. 대표적으로 ‘청년정책 거버넌스 운영’이 있다. 이는 청년 200여명이 참여할 ‘청년참여기구’를 통해 거침없이 정책을 제안받고, 다른 청년과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된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정책 심의에 집중하는 구조다. 수요자 중심의 정책 추진으로 정책 실효성을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6월 말 신설을 앞둔 청년참여기구는 6월 11일까지 구성원 200명 내외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 또는 직장과 학교가 경기도 소재인 만 19~39세 청년이다. 참여 희망자는 온라인 접수해야 한다. 청년참여기구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누구나 온라인에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청년 패널’도 운영한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경기도 대표 정책인 ‘청년면접수당’(취업 면접 참여 시 최대 30만원 지급), ‘청년노동자통장’(매월 10만원 저축으로 2년 만기 시 580만원 지급) 등에 이어 올해부터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취업지원사업’이 신규 추진된다. 이는 청년 구인을 원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청년 구직자를 인턴으로 연계, 70% 이상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부동산 문제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년들을 위해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저렴하게 공급하거나 ‘청년 맞춤형 임대주택’(행복주택)을 제공한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대학과 기업이 전공교육과정을 공동 개발·운영하고 채용까지 연계) 등 기존 교육 분야 사업도 이어간다.

 

경기도 핵심 사업이 집중된 복지·문화 분야에는 6개 사업에 총 2,143억여원을 투자한다. 여기에는 만 24세 청년에 분기별 25만원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군대에서 상해사망·후유장해 시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하는 ‘군복무 경기청년상해보험’, 만 13~23세에 연간 대중교통비 12만원을 지원하는 ‘청소년 교통비’ 등이 포함됐다.

 

정현아 경기도 청년복지정책과장은 “경기도는 청년 문제를 사회구조적·경제적 문제로 인식하고, 청년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하고 깊이 있는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특히 청년의 정책 참여기회를 넓히고, 그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청년정책 거버넌스’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65875
  • 기사등록 2021-05-26 11:49:52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구리시, 도심 속 시원한 여름 선물…공원 내 물놀이장·바닥분수 6월 20일 개장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 공간과 즐거운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6월 20일부터 8월 30일까지 공원 내 물놀이장과 바닥분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물놀이장은 ▲갈매중앙공원 ▲동구하늘공원 ▲인창아름마을공원 ▲토평공원 ▲왕숙천둔치공원 ▲구리한강시민공원 등 총 6개소에서 운영.
  2. 경기도 "초여름에 걷기 좋은 도시숲, 공원녹지에서 자연을 느껴봐요" 경기도가 초여름을 맞아 도심 가까운 곳에서 걷고 쉬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도시숲, 도시공원, 가로숲길 등 생활권 녹색쉼터를 소개했다.도시숲과 공원녹지는 단순한 녹지공간을 넘어 미세먼지 저감, 폭염 완화, 생태체험, 휴식공간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생활권 녹색 기반시설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도심 속 그늘과 쉼을 제공해 도민...
  3. 은행이 아니라 기업의 든든한 성장 파트너죠 은행이라고 하면 흔히 딱딱하고 형식적인 공간을 떠올린다. 그러나 KB국민은행 평택비전점의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그런 고정관념은 금세 사라진다. 고객을 먼저 반기는 환한 웃음과 편안한 인사, 그리고 직원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따뜻한 분위기가 방문객을 맞이한다.그 중심에는 신연희 평택비전점 지점장이 있다.사무실 한편에...
  4. 남양주시, 생활체육대회 잇따라 개최…시민 건강·화합 다져 남양주시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관내 체육시설 일원에서 열린 걷기·배드민턴·족구·축구 등 4개 생활체육대회가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먼저 13일 황금산 문화공원에서는 `제20회 남양주시장기 걷기대회`가 개최됐다. 각 읍면동 걷기지회 회원 등 참가자 100여 명은 황금산 등산로를 .
  5. GH, 다산신도시 상업용지 파격 공급…계약금 5%에 5년 무이자 할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남양주 다산신도시 내 최고의 핵심 상권으로 꼽히는 진건지구와 지금지구 상업용지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진건지구 4필지와 지금지구 4필지 등 총 8필지다.위치는 다산역 초역세권과 남양주시청 제2청사 바로 앞으로,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초우량 입지를 자랑한다.필지별 공급 면적은 685....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