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부해양본부는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인 ‘연안정화의 날’을 앞두고 많은 방문객이 찾는 대부도 메추리섬 일원에서 해양 정화활동을 펼쳐 2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21일 밝혔다.
대부도 메추리섬은 해양쓰레기가 많이 몰려오고, 방문객이 자주 찾아오며 생활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전날 실시된 연안정화 활동은 깨끗한 해양환경을 유지하고 해양쓰레기의 바다 유입을 줄이기 위해 주민들의 참여와 인식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흘곶어촌계 회원을 비롯해 30여명이 함께 메추리섬 이용객들이 버린 생활쓰레기와 해양쓰레기 등 모두 2톤가량을 수거하는 한편, 이용객들에게는 쓰레기 무단투기방지 계도활동도 실시했다.
김기서 대부해양본부장은 “평소 바닷가 방문 시 ‘가져온 쓰레기를 되가져 가는 습관’과 ‘버리지 않는 실천’이 중요하다”며 “지역주민들과 방문객에게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며 계도활동도 병행해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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