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13일 평생학습원에서 ‘광명시 노인위원회 3개 분과(건강증진분과·일자리분과·사회안전망분과) 2차 회의’를 개최했다.
광명시 노인위원회는 급격한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지역실정에 맞고 실효성 있는 노인복지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문기구로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출범했다.
노인위원회 3개 분과는 ▲노인의 건강증진 및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건강증진분과와 ▲노인의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일자리분과 및 노인의 고독사 예방과 ▲돌봄사업의 다양한 방안 모색을 위한 사회안전망 분과로 나누어 활동하고 있다.
지난 4월 1차 분과회의에서 노인복지정책의 포괄적 방향을 제안했다면, 이번 분과회의에서는 구체적 사업 제안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람을 귀하게, 돌봄으로 생활기본권 보장이라는 2021년 시정방향에 맞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시니어클럽 설치, 복지사각지대 홀몸노인 돌봄 확대, 다양한 정보제공 및 접근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에 집중할 것이며, 어르신들이 제안한 내용을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시니어클럽 신설, 어르신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단 운영, 노인 전동휠체어·스쿠터 보험가입 지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확대,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행복가득 경로당 활성화사업, 소하 의료시설용지 기부채납 공공시설물 설치, 무료 경로식당 지원, 시립노인요양센터 확충,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 공기청정기 설치 및 환경개선, 4세대 효행장려금지급, 저소득 노인 가구 건강 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노인 복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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