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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명의 신도시 개발전략’ 주제로 광명 이목(二木)포럼 개최 - 광명시 박승원 시장 “기존 도심도 신도시와 함께 성장하고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신도시급으로 고민하고 개발할 터”
  • 기사등록 2021-04-29 12: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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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 전경

광명시는 3기 신도시 최대 규모의 광명·시흥 신도시를 수도권 서남부 핵심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흥 신도시 개발전략’이라는 주제로 2021 광명 이목(二木)포럼을 개최했다.

 

2021 광명 이목(二木)포럼은 공무원과 전문가가 함께 학습과 토론을 통해 새로운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회, 경제, 문화, 환경 등 다양한 주제로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에 개최된다.

 

포럼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온라인으로도 많은 직원이 함께 했다.

 

이날 포럼은 법무법인 율촌의 전문위원이며 경제전문 유튜브 채널 `삼프로tv` 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지구본연구소` 진행자 최준영 박사가 강사로 나서 지자체와 함께하는 지역맞춤형 공공 주택사업 추진을 위한 광명시의 신도시 개발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최준영 박사는 “신도시는 기존의 변화를 모두 합한 것 이상의 변화를 만들어 낼 것이며, 지리적인 우세함과 그 동안의 지속적인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곳을 압도할 수 있는 신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신도시 설계에 광명시의 비전을 담아내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전략 수립과 끊임없는 고민과 탐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양질의 일자리, 편리한 교통망 다양한 생활 SOC를 갖춘 친환경 스마트 미래도시 건설을 통해 명품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선제적인 개발계획 용역 시행 및 전략 수립으로 우리시 의견이 지구계획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의 도심도 신도시와 함께 성장하고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신도시급으로 고민하고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광명시흥지구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한시 행정기구인 ‘신도시개발사업단’(단장은 4급) 설치를 추진중에 있으며, 경기도와 협의를 통해 오는 6월까지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신도시개발사업단이 신설되면 광명시흥 신도시 뿐 아니라 광명하안2 공공주택사업, 광명시흥 테크노벨리 조성사업, 광명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 재건축·재개발 사업 등 총 26개 사업의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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