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2월부터 시행한 ‘품안愛 상해 안심보험’ 무상 가입으로 관내 임산부와 신생아 등이 톡톡한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품안愛 상해 안심보험’ 가입 후 보도자료, 브리핑, SNS, 25개동 현수막, LED전광판, 홍보물 배포 등으로 적극 홍보한 결과, 사업 시행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신생아 골절 및 입원과 관련해 2가정에 보험금 80만원을 지급했다.
‘품안愛 상해 안심보험’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임신확인일이 보험기간에 포함된 임산부와 보험기간 내 출생한 신생아를 대상으로 올해 2월8일부터 내년 2월7일까지 1년간 보장한다.
보험 보장내용은 대상별로 임산부는 ▲안전사고로 인한 입원일당 ▲골절․화상 발생 위로금 ▲장애발생 소득 위로금 ▲의료사고 법률비용 ▲안전사고 후유장애 및 사망 시 위로금 등이며, 신생아는 ▲안전사고로 인한 입원일당 ▲골절․화상발생 위로금 ▲탈구‧압착‧신경손상 진단 위로금 등을 지급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아이LOVEYOU’ 안산시 출산양육정보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품안愛 상해 안심보험’을 꾸준히 홍보해 무상보험 가입 사실을 모르고 보험금을 청구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하겠다”며 “‘품안愛 상해 안심보험’에 대한 시민 의견도 반영해 필요로 하는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운영’, ‘임산부 행복플러스카드 발급’, ‘다자녀 학자금 지원’,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결과 2019년 합계 출산율이 전년 대비 0.91%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65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