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고양시는 장기 미집행 공원 중 하나인 관산근린공원을 본격적으로 착공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9일 사업대상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

 

고양시, 관산근린공원 착공을 위한 첫 삽을 뜨다

이날 착공식에는 심상정 의원과 문명순·권순영·이균철 지역위원장, 남운선 경기도의원, 윤용석·문재호·박한기 고양시의원, 이길용 고양시의장과 고양시 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관산근린공원은 1977년 1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돼 2005년 근린공원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2006년 3월 공원조성계획을 결정 고시했으나 사업 후순위로 밀려 작년에 실효될 위기에 놓였었다. 이를 방지하고자 시에서는 2020년 5월 실시계획인가를 득하여 일몰제에서 구제했다. 그리고 시는 꾸준히 토지보상을 실시해 현재까지 99%의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올해 2월 시공사를 선정, 사업에 착수하게 됐다.

 

관산근린공원의 총 조성면적은 49,450㎡이며, 시설면적은 전체면적의 약 21.7%, 녹지면적은 전체면적의 약 78.3%다. 시는 44년간 방치돼온 폐허지, 폐임야를 정비하고 새롭게 단장해 여가 공간 및 체육증진시설로 공원을 탈바꿈할 계획이다. 공원 내에 휴게쉼터, 농구장, 어린이 놀이터, 체력단련장과 자연학습장, 야외교육장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건전한 야외활동공간의 수요가 늘어난 만큼, 다양한 식재를 계획해 계절별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며 “또한 다양한 연령대에 맞는 시설을 배치해, 남녀노소가 만족할 만한 근린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65588
  • 기사등록 2021-04-12 13:01:25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최종현 대표, 지방의원들이 자치분권 완성에 앞장설 것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최종현 대표(경기도의회)가 4일(화),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우수정책 발표회 및 발대식’에 참석하여 자치분권 완성을 위한 지방의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의 상설조직으로, 자치분권 강화와 국가균형발전의 실현을 위...
  2. 오산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황태경 후보 재임 성공 오산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서 황태경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서 선거인수 8,245명 중 889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기권자는 7,356명으로 집계됐다. 투표율이 낮은 가운데에서도 황태경 후보가 높은 지지를 받으며 승리를 확정지었다.투표 결과, 황태경 후보는 604표(67.94%)를 획득하며 원유신 후보(285표, 32.05%)를 크게 앞섰다. 이로써 황 ...
  3. [기자수첩]‘하트’의 두 얼굴, 사랑과 이기심 사이에서 오랜 세월 동안 하트 모양은 사랑과 애정을 상징해 왔다. 연인들은 하트 이모티콘을 주고받으며 감정을 표현하고, 아이돌 팬들은 손가락 하트로 응원을 보낸다. 기업들은 마케팅 전략으로 ‘하트’를 활용해 소비자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한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 이 익숙한 기호는 단순한 사랑의 상징을 넘어 또 다른 의미를 ..
  4. 고준호 의원, 경기도 공정한 인사 관리 점검 촉구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친인척 채용 비리 논란에 이어 경기도의 공정한 인사 관리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요구했다. 고 의원은 “경기도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며,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의 민주당 자녀 특혜 채용 문제와 중앙선관위 사태를 동일시하며 후..
  5. 오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의 책임과 약속 지난 5일,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가 치러졌다. 전국 투표율은 25.7%로 낮았으며, 오산지역의 투표율은 10.79%에 그쳤다. 이는 조합원들의 무관심과 불신이 반영된 결과가 아닌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태경 이사장은 재선에 성공했다. 이는 조합원들이 다시 한 번 그에게 기회를 준 것이며, 그는 이 신뢰와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