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오정군부대 ‘시민 소통창구’ 민·관 상생협의체 발족 - 원만한 보상 및 이주대책 수립을 위해 공동 노력
  • 기사등록 2021-03-15 11:33:50
기사수정

부천시가 지난 12일 오정 군부대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하여 지역주민과의 소통 창구인 ‘민·관 상생협의체’를 발족했다.

 

지난 12일 부천시청 지하1층 사랑방에서 열린 민 · 관상생협의체 제1차 회의

이번에 발족한 상생협의체는 오정 군부대 도시개발의 성공적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부천시와 사업(예정)구역 토지주로 구성된 민·관협의체다. 오정 군부대 도시개발과 관련하여 손실 보상 및 이주 대책 등 보상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고 주민과 부천시 간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구역지정 이후 보상협의회 수립 전까지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협의체 위원들은 사업 예정 구역 내 제척 요구를 비롯하여 원만한 보상 및 이주 대책 수립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오정 군부대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부천시의 투명한 공유를 요구했다.

 

임경수 오정군부대 보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오랜 지역주민의 숙원 사업인 만큼 원활한 부대 이전 및 도시개발을 위해 상호 소통하며 주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는 보상 및 이주 대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부천시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 장환식 도시국장은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을 통하여 이번에 결성된 민·관 상생협의체의 취지를 살려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오정 군부대 도시개발이 되길 희망한다”며, “원도심 균형 발전을 위하여 오정군부대 도시개발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며 주민과의 소통에 대해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하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65381
  • 기사등록 2021-03-15 11:33:5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축제, ‘2025 소사벌단오제’ 개최 평택의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2025 소사벌단오제’가 오는 5월 31일(토)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평택문화원이 주최·주관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공연·먹거리·시민경연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올해 소사벌단오제는 ▲체험마당 ▲공연마당 ▲먹거리마당 .
  2.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 오산에서 새로운 삶의 전환을 선언하다 8일 오후 4시, 오산신협 본점 3층에서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발대식은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진행된 행사로, 생존의 문제를 넘어서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회적 전환 운동의 시..
  3.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4.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5.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모 의원 발언 논란…사실관계 확인 중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의원의 부적절 발언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대응을 예고했다.해당 발언은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중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황상 특정 성(性)을 겨냥하거나 명백한 성희롱 의도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