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명시, 어린이집 대상 환경개선 융자사업 실시 - 관내 어린이집 208개소 대상, 환경개선 사업비 최대 3000만원, 시설 이전비 최대 1억 융자지원
  • 기사등록 2021-02-05 11:23:55
기사수정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 208개소를 대상으로 ‘환경개선 융자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국공립어린이집을 제외한 민간·가정·법인단체 운영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환경개선 융자지원사업은 기획재정부 공공자금관리 기금 14억을 재원으로 전국에서 실시하는 사업이며,

 

어린이집 1개소 당 환경개선비 최대 3천만 원, 시설 이전비 최대 1억 원까지 3년 거치 4년 원금균등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공공자금관리 기금 운용으로 연 금리는 1.26% 내외(변동금리)이다. 어린이집의 노후시설 개선, 비상재해대비시설 설치, 실내 공기질 개선 등이 필요한 경우 환경개선 융자신청서를 광명시청 보육정책과에 제출하면 된다. 현 입지상 시설환경개선이 구조적으로 불가능하여 어린이집 이전이 필요한 경우에는 시설이전 융자금 지원신청이 가능하다.

 

광명시는 융자신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대상 어린이집을 선정할 계획이며, 융자추천 결정통지서를 받은 어린이집은 신한은행 및 국민은행에 신청 할 수 있다.

 

광명시 보육정책과장은 “이번 어린이집 환경개선 융자지원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재정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 운영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쾌적한 보육환경에서 어린이들이 생활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65132
  • 기사등록 2021-02-05 11:23:55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축제, ‘2025 소사벌단오제’ 개최 평택의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2025 소사벌단오제’가 오는 5월 31일(토)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평택문화원이 주최·주관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공연·먹거리·시민경연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올해 소사벌단오제는 ▲체험마당 ▲공연마당 ▲먹거리마당 .
  2.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 오산에서 새로운 삶의 전환을 선언하다 8일 오후 4시, 오산신협 본점 3층에서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발대식은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진행된 행사로, 생존의 문제를 넘어서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회적 전환 운동의 시..
  3.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4.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