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재명 지사, 대권후보 선호도 '1위'...이 지사만 지지율 올라 - 23% 기록, 지난달 조사보다 3%포인트 상승...윤석열 13%, 이낙연 10%
  • 기사등록 2021-01-15 16:15:11
기사수정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또다시 1위로 등극했다. 3강구도를 이루는 윤석열 검찰총장,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가운데 이 지사의 지지율만 상승하기도 했다. (사진=경기인뉴스 자료사진)

[경기인뉴스=박영신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1위로 등극했다. 3강구도를 이루는 윤석열 검찰총장,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가운데 이 지사의 지지율만 상승하기도 했다.


한국갤럽은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 지시가 23%로 지난달 조사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고 15일 밝혔다. 


윤 총장은 13%로 지난달 조사와 같았다. 반면 이 대표는 10%로 6%포인트 떨어졌다. 


다음으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홍준표 무소속 의원 각 3%,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1% 순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조사 결과를 보면 이 지사는 영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윤 총장을 앞섰다. 


윤 총장이 이 지사보다 선전한 지역은 대구·경북이 유일하다. 대구·경북에선 윤 총장과 이 지사가 각각 22%, 1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부산·울산·경남에선 이 지사와 윤 총장이 각각 17%로 같은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자들 가운데서도 응답자 중 43%가 이 지사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반면 이 대표를 지지한다고 한 응답자는 23%에 그쳤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포인트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65006
  • 기사등록 2021-01-15 16:15:1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2.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3.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모 의원 발언 논란…사실관계 확인 중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의원의 부적절 발언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대응을 예고했다.해당 발언은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중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황상 특정 성(性)을 겨냥하거나 명백한 성희롱 의도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객..
  4. 오산드림봉사단, 저소득층 위한 ‘사랑의 미용 봉사’ 오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오산드림봉사단(단장 최은정)이 오늘도 변함없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오산드림봉사단은 2023년에 결성되어 현재 40명의 단원이 활발히 활동 중이며, 단원들은 강사, 미용사, 기업인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한 달에 한 번, 저소득층을 위한 정기 미용 봉사.
  5. 조명산업 30년 외길, 우직한 장인의 길을 걷는 기업 — ㈜덕영라이트 화성시 양감면 송말길에 위치한 ㈜덕영라이트, 조명업계에서 30년을 묵묵히 걸어온 송기성 대표이사는 요즘처럼 힘든 시기는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직원들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려는 그의 기업가 정신은, 단순한 경영을 넘어 ‘공존’을 실현하는 모습으로 비친다.덕영라이트는 업계에서도 손꼽히는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