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이틀 동안 209만명에게 약 3조원 지급 - 1차 신속지급 대상자 276만명 중 누적 신청률 76%에 달해
  • 기사등록 2021-01-13 10:11:22
기사수정

[경기인뉴스=김문덕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자금압박이 심해 진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버팀목자금(3차 재난지원금)이 이틀 동안 209만명에게 약 3조원 지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오전 8시 기준 지급 현황 확인 결과 첫 이틀간 1차 신속지급 대상자 276만명 중 209만명이 신청해 누적 신청률이 76%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차 지원금인 새희망자금의 이틀간 지급 비율인 63%보다 13%포인트 높은 수치다.


중기부는 신청 둘째 날인 12일 사업자등록번호가 짝수인 133만명에게 신청안내 문자를 발송했고, 108만명이 이날 온라인을 통해 신청했다. 신청자 수는 이틀 연속 10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버팀목자금(3차 재난지원금)이 이틀 동안 209만명에게 약 3조원 지급된 것으로 확인됐다.(사진=중기부)버팀목자금은 첫날 101만명에게 1조4300억원이 지급된 데 이어 둘째 날 108만명에게 1조5300억원이 지급됐다. 


중기부는 오전에 신청하면 오후에 지급하는 당일지급 방식을 은행과 협력해 이번 주 계속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13일 부터는 홀·짝 신청제와 상관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연말연시 영업이 금지됐던 실외겨울스포츠시설, 숙박시설, 지자체가 추가하는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체, 새희망자금을 받지 못한 지난해 개업 소상공인 등에 대한 신속지급은 오는 25일부터 시작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64977
  • 기사등록 2021-01-13 10:11:22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오산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따른 연말 행사 전면 취소 및 합동분향소 설치 오산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로 희생된 시민들을 추모하기 위해 연말연시에 계획된 주요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오산시청 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이권재 시장은 희생자들과 유가족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며, 시민들의 애도를 위한 편의 제공에 집중할 방침이다. 오산시는 2024년 연말과 연초에 예정된 독산성 해맞이 행사...
  2.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예산 2,872억 원 확보... 민생과 지역경제 지원 강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2025년 본예산 심의를 통해 2,872억 원 규모의 정책예산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은 2025년 본예산 심의를 통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예산을 증액하고, 더불어민주당의 정책사업 2,872억 원을 반영했다. 이날 경기도의회는 제3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
  3. 국세청 홈택스, ’25년 1월 대개편! 납세자를 위한 개인화 서비스 시작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2025년 1월부터 새로운 개인화 서비스를 선보이며, 납세자가 보다 편리하고 실수 없이 세금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홈택스를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사용자가 알기 쉬운 시스템과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새로운 홈택스는 사용자가 로그인하면 자동으로 신고 시기와 과세 ..
  4. 김진경 의장,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조문하며 안전한 사회 다짐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은 31일 수원역사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경기도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유가족과 함께 아픔을 나눴다. 그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경기도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경기도의회 김진경(더불어민주당·시흥3) 의장과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군포1)과 함께 수원역사에 .
  5. 경기인뉴스 새해인사 안녕하십니까! 경기인뉴스 발행인 홍충선입니다.2025년 을사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경기인뉴스에 보내주신 성원과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요즘 우리는 그야말로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변화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경제 환경, 기술의 발전 속도, 사회적 갈등과 불확실성 등 많은 이슈가 우리 앞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