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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실업(구직)급여 12조원선 육박... 사상 최대 - 지급액 급증은 코로나19에 따른 고용 충격 여파
  • 기사등록 2021-01-11 14: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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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구직(실업)급여 지급액이 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최대 규모인 12조원 선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11일 발표한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구직급여 지급액은 956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지난 한해 1~12월 구직급여 지급액을 합한 금액은 11조8507억원으로,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고용노동부가 11일 발표한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구직급여 지급액은 9566억원으로 집계됐다.(사진=김문덕 기자)구직급여는 실업자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고용보험기금으로 지급하는 수당으로, 실업급여의 대부분을 차지해 통상 '실업급여'로 불리기도 한다.


지난해 구직급여 지급액 급증은 코로나19에 따른 고용 충격 여파로 풀이된다. 2019년 10월부터 구직급여 지급 기간을 확대하는 등 생계 보장 기능을 강화한 것도 지급액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는 게 노동부의 설명이다.


지난해 12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10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만2000명(12.5%)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7월 11만4000명 이후 가장 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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