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명시민 온정의 손길, 코로나19 대응 최전선 - 손 편지, 핫팩, 과자, 발열 조끼 등 시민의 작은 정성, 보건소 직원들과 의료진들에게 큰 힘
  • 기사등록 2021-01-07 10:50:13
기사수정

[경기인뉴스=홍충선 기자] 시민 온정의 손길이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광명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시민 온정의 손길이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광명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사진=광명시)

지난 연말 한 학생은 손 편지와 함께 정성껏 포장한 핫팩, 과자 등의 선물을 보건소로 보냈다. 


학생의 편지에는 “자가격리 기간 동안 도움을 많이 주셔서 감사하다. 날씨가 많이 추워 핫팩이 많이 필요하다고 들었다. 작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루 빨리 코로나가 물러나길 바라며 선생님들도 꼭!꼭! 건강 챙기시고 행복한 연말연시 보내시길 바란다”고 적혀 있었다.

 

또한 고사리 손으로 ‘우리 선물 받고 힘내세요’ 라고 적은 편지와 함께 과자를 보낸 어린이들도 있었으며 금강정사는 보건소 직원들을 위해 팥죽 150개를 보내기도 했다. 

 

소하성당은 보건소를 방문해 핫팩 1000개, 발열조끼 20개를 전달했다. 소하성당 관계자는 “저녁에 코로나 검사를 받았는데 날씨가 많이 추워 핫팩과 발열조끼가 필요할 것 같아 준비했다”고 말했다.

 

선물을 받은 보건소 직원은 “눈물 날 정도로 힘이 들 때 시민의 따뜻한 마음을 생각하면 힘이 난다”며 “따뜻한 선물을 보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건소 직원들과 의료진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코로나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64938
  • 기사등록 2021-01-07 10:50:13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재난지원금이 숨겨진 빚으로”… 이혜원 의원, 이재명 前 지사 행정 강도 높게 비판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민선7기 당시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가 집행한 재난지원금 정책에 대해 “경기도의 미래세대에 재정 부담을 전가한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이 의원은 2021년 전 도정이 전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한 재난지원금에 대해, “도민 세금 부담과는 무관하다”는 당...
  2. 크리스토퍼 20대 총동문회, 단양 느티나무학교에서 야유회 성료 크리스토퍼 20대 총동문회(총동문회장 문경옥)는 지난 4월 19일(토), 충청북도 단양군 어상천면에 위치한 느티나무학교에서 총동문 야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야유회는 “응답하라 크리스토퍼! 우리 함께 학교 가자”라는 슬로건 아래, 동문 간의 우애를 다지고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레크리에...
  3. 화성도시공사, 승하차 안전도우미 활동으로 현장 중심 교통약자 배려 실천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이하 HU공사)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와 실질적 이동권 보장을 위한 승‧하차 안전도우미 활동을 성공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중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과 교통복지 증진이라는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반영한 것으로, 발안 만세시장 장날...
  4. 경기도의회 이한국 의원, “경기형 웰니스 관광, 미래 관광산업 핵심 성장 동력” 강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국민의힘, 파주4)은 4월 21일 열린 제4회 웰니스 관광 자문위원회에 참석해, “경기도만의 특색 있는 웰니스 관광 전략을 통해 도의 관광산업에 새로운 경쟁력을 더해야 한다”고 밝혔다.이한국 의원은 “몸과 마음의 쉼이 중요한 시대에 웰니스는 단순한 유행이 아닌 삶의 본질적인 가..
  5. 경기도, 올해 2,400명 ‘취약노동자 휴가비 지원’ 경기도가 경제적 부담으로 휴가를 떠나기 어려운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휴가비를 지원하는 ‘취약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 대상을 지난해 대비 200명 늘어난 총 2,400명으로 확대한다. 연간 총소득 기준도 4,200만 원 이하로 상향됐으며 유급휴일 적용이 어려운 초단시간 노동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시켜 더 많은 비정규직 노동자가 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