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박영신 기자] 경기도 고양일산도시첨단산단 등 경기도 내 29개 산단이 지정,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열어 경기도 등 지자체가 마련한 2021년 산업단지 지정계획안을 확정했다.
국토부는 2021년 산업단지 지정계획안을 31일 시·도에 통보할 예정이며, 각 시·도는 산단 지정계획을 공고한 후 자체 승인절차를 이행하게 된다.
이번 산단 지정계획 확정으로 경기도와 충남 등 11개 시·도가 제출한 98개 산업단지(산업용지 면적 27.61㎢)가 내년도 산단 지정계획에 반영됐다.
산단 수는 경기도가 29개로 가장 많고 충남 15개, 충북·경남·경북 각 11개, 전남 9개 등 순이다. 산업용지 면적도 경기도가 766만2천㎡로 가장 넓고 그 외에 충북(506만4천㎡), 충남(499만5천㎡), 경남(334만7천㎡) 등 순이다.
경기도는 고양일산도시첨단산단 등 29개 산단에는 전자·반도체, 의약품, 자동차부품, 기계·장비, 금속가공, 화학제품, 식료품 등 업종이 유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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