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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4035억원 LNG운반선 2척 수주에 성공 -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수주... 오는 2024년 9월까지 인도
  • 기사등록 2020-12-22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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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22일 공시를 통해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총 4035억원에 해당하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오는 2024년 9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사들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22일 공시를 통해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총 4035억원에 해당하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발표했다.(사진=삼성중공업)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이틀에 걸쳐 약 8100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은 총 32척, 48억 달러로, 수주 목표 84억 달러의 57%를 달성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팬데믹으로 얼어붙었던 신조선 시장이 하반기 들어 조금씩 온기를 되찾고 있는 모습”이라며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인 프로젝트들 역시 연내 수주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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