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박영신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서 66.6% 긍정평가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8일 발표한 11월 전국 15개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이 지사에 대한 ‘잘한다’는 긍정평가는 66.6% 였다.
전월 대비 0.4%포인트 내렸지만 1위 자리를 지켜 지난 6월부터 연속 선두를 차지했다.
이재명 지사의 직무수행 지지율은 40대(73.6%)와 30대(71.7%)에서 70%를 넘었다. 50대(67.1%)와 60대 이상(65.0%)에서는 6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 20대 이하(55.8%)는 50%대 중반 수준이었다.
지역별로는 고양·김포 등 북서권(73.0%)과 성남·이천을 포함한 동부권(70.5%)에서 70%를 상회했다. 북부권(68.6%)과 남서권(68.6%), 남부중심권(64.3%)에서는 60%대 중후반이었다. 안산·안성 등 남부외곽권(56.9%)은 50%대 중후반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이 지사에 이어 원희룡 제주도지사(52.7%), 송하진 전북도지사(50.4%), 최문순 강원도지사(49.9%)가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만5000명(시·도별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4.9%였다. 한편 서울·부산시장은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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