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 경제정책 연구기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을 3.1%로 낮춰 잡았다.
하향 조정 사유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글로벌 경기 하방 위험이 급격히 확대됐기 때문이다.
11일 KDI는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을 기존 3.5%에서 3.1%로 0.4%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이는 경제개발협력기구(OECD)가 전망한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3.1%)과 동일한 수준이며 국제통화기금(IMF)의 전망치인 2.9%보다는 소폭 높다.
KDI는 올해 경제성장률은 기존 전망인 -1.1%를 유지하면서 내년에는 상품수출 개선에도 불구하고 내수 회복 제한 영향으로 성장률이 3.1%에 머물 것으로 봤다.
11일 KDI는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을 기존 3.5%에서 3.1%로 0.4%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사진=KDI)2020~2021년 연평균 성장률이 1.0%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에도 정상 성장경로를 밑도는 것이라는 분석이다.
설비투자는 올해 4.6% 감소한다는 기존 전망에서 6% 감소로 더 나빠질 것으로 전망됐고, 내년 설비투자 전망도 4.8% 증가에서 4.7%로 소폭 하향 조정됐다.
수출은 전년 기존 전망 대비 0.3%포인트 낮춘 3.1% 증가로 조정됐다.
경상수지는 579억달러 흑자로 기존 전망(580억달러)과 큰 차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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