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박영신 기자] 민선 7기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서 이재명 지사가 60%대 후반의 지지율로 5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6일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발표한 10월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 따르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67.0%의 긍정평가(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 직무수행 평가 지지율은 전달(68.5%) 대비 1.5%p 낮아졌다.
이 지사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연속 선두를 이어갔다.
2위는 김영록 전남도지사(61.3%), 3위는 이용섭 광주시장(55.3%)으로 각각 순서대로 3.9%p, 2.9%p 하락했으나 한 달 전과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이 지사의 직무수행 지지율이 선두률 유지하게 된 이유로 코로나19 정국을 거치면서 감염확산의 진원지가 된 신천지에 대한 강한 압박을 통해 전국 31만 신도에 대한 ‘코로나19’ 전수조사가 이뤄지도록 해 감염병 확산을 막는데 기여한 공로가 꼽힌다.
또 최근 들어 형 강제입원 등과 관련된 재판이 무죄로 끝나면서 이 지사에 대한 의혹에 해소된 데다 ▲계곡정비·지역화폐 등 체감도 높은 도정의 성과와 추진력 ▲경기도 특사경 활동 등에서 나타나는 보편적 법치·공정 행정 ▲기본소득·기본주택·기본대출 등 친서민 경제·민생 행보를 펼쳐 온 것도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게 된 배경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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