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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서 '인천라면형제'사건 등 재발 막기 위한 '돌봄통합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회' 개최 - 백선정 팀장, "다양한 초등돌봄기관들,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메커니즘 구축 중요"
  • 기사등록 2020-10-27 11: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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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통합서비스 체계구축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26일 화성문화원 다목적실에서 개최됐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인뉴스=박영신 기자] '돌봄통합서비스 체계구축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26일 화성문화원 다목적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2020 경기도 하반기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이 날 토론회는 ‘인천 초등학생 화재사건’과 같은 안타까운 일의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돌봄가정 아이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공동체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우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백선정 경기도 가족여성연구원 가족교육사업팀장이 주제발표를 맡아 “다양한 초등돌봄기관들이 개별 법적근거에 의해 설치, 운영되고 있어 관내 초등돌봄기관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초등돌봄협의체에 참여해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메커니즘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임정택 LH행복꿈터 에스라 지역아동센터장은 전국적으로 관리기관들이 산재되어 있고 돌봄서비스가 중복된 부분들이 많아 거점형 아동돌봄센터 추진을 통해 중앙정부의 초등돌봄 정책의 방향을 제대로 설정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소연 다올 공동체센터 운영위원은 화성시 향남에 있는 작은도서관의 예를 통해 돌봄서비스가 최소한의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어 긴급 돌봄이 필요한 시기에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다며, 돌봄기관 확대를 통해 지역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돌봄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형선 화성시 시립봉담아동청소년센터장은 지역아동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방과 후 돌봄교실 등이 함께 협력해 나갈 수 있는 정책 TF팀을 구성해 화성시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아동친화도시로 탈바꿈하기를 희망했다. 

 

오수연 다함께 돌봄 대표는 긴급시 돌봄서비스를 맡아줄 곳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돌봄 사각지대가 많을 수 밖에 없는 현실을 지적했다. 

 

곽정은 학부모는 이번 토론회에서 "직접돌봄, 거점형돌봄 등의 용어를 처음 들어봤다"며 "돌봄지원센터를 이용하기 위해선 너무 절차가 복잡하다. 복잡한 절차를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좌장을 맡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인순 부위원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기된 현장의 다양하고 생생하고 목소리들을 잘 귀담아 듣고 향후 거점형 아동돌봄센터를 중심으로 화성지역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코로나19 생활수칙에 따라 무관중,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도민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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