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 숙원사업인 전철 7호선 연장사업(도봉산∼옥정)의 장암역~탑석역(1공구), 양주시 경계~고읍ㆍ옥정지구(3공구) 등 구간이 올해 말 착공해 2025년 준공될 예정이다. 전철 7호선 연장 도봉산 옥정 구간 노선도 (자료=양주시)
[경기인뉴스=박영신 기자] 경기북부지역 숙원사업인 전철 7호선 연장사업(도봉산∼옥정)의 장암역~탑석역(1공구), 양주시 경계~고읍ㆍ옥정지구(3공구) 등 구간이 올해 말 착공해 2025년 준공될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은 도봉산역~의정부 장암역~탑석역~양주시 경계~고읍ㆍ옥정지구 15.3㎞를 연결하는 프로젝트로 도봉산역~장암역 1.1㎞는 기존 노선을 활용하고 장암역~탑석역(1공구), 탑석역~양주시 경계(2공구), 양주시 경계~고읍ㆍ옥정지구(3공구) 등으로 나눠 공사가 진행된다.
12일 양주시에 따르면 7호선 연장노선 가운데 아직 착공 전인 1공구와 3공구가 연말 착공, 오는 2025년 개통될 계획이다.
2공구는 지난 해 2월 설계·시공 턴키업체가 선정돼 지난해 말 착공에 들어갔다.
1·3공구는 설계·시공 턴키업체 선정에 실패하고 설계업체만 선정됐으며 설계가 완료돼 올 연말까지 컨소시엄 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업체를 선정하고 계약과 함께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월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전철7호선 양주 연장사업에 대한 총사업비 심사에서 기본계획 당시 책정된 총 공사비 6412억원에서 1150억원(18%) 증가한 7562억원으로 증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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