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박영신 기자]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전국의 시·도를 5∼6개로 통합하는 초광역단체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명수 의원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부 국정감사에서 "지금의 지방행정체제는 150여년 전 구한말의 지방행정체제를 현격한 환경적 변화가 이뤄진 지금까지 이어온 것으로 시급히 개편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현재의 지방행정체제는 전형적인 아날로그식 구체제로서 21세기 디지털 시대에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중·장기적으로 4차산업혁명과 통일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미래지향적인 개편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며 "국제화 시대를 선도하고 지역 경제력 강화 및 주민참여, 지방분권 확대 등의 추진방향 설정을 위해서도 지방행정체제 개편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64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