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박영신 기자] 경기도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더욱 어려워진 관광업계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힘내라 경기관광, 경기도가 함께할게' 2차 공모를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10월 7일까지 접수하며 선착순으로 마감할 계획이다.
'힘내라 경기관광, 경기도가 함께할게'는 ▲여행업계 특화지원 ▲관광업계 체질개선 ▲마이스 경쟁력 강화 ▲민관공동프로모션 착한여행 시즌2 등 4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도는 이번에 지원금을 기존 595개사, 29억6000만원에서 650개사, 31억4000만원으로 확대한다.
또 전년 대비 70%이상 매출액 감소였던 지원 기준을 60%로 완화해 수혜 대상을 늘릴 계획이다.
먼저 여행업계 특화지원 사업은 전년 월평균 매출액 대비 60%이상 감소한 업체 250개사를 모집,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2020년3월16일~2021년3월31일) 중 4대 보험료를 1인당 월 30만원까지 지원한다.
관광업계 체질개선 사업은 홈페이지 리뉴얼, 종사자 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 60% 감소로 기준을 완화하고 125개사에서 150개사로 지원 대상을 늘렸다.
도는 또 마이스 업계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일부 조정, 관광호텔 등 업체들이 '착한여행 시즌2'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관광내수를 활성화하기 위한 '착한여행 시즌2, 다시 한 번 착한여행'은 서울랜드, 한국민속촌 등 도내 주요관광지 47곳과 호텔 31곳 등 총 78곳이 참여하며 국내 최대 오픈마켓인 쿠팡을 통해 10월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판매한다.
신청업체는 전용 홈페이지 및 경기도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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