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남국 의원, 김현미 국토부 장관 만나 지역 현안 정책 건의 -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해제 및 GTX-C노선 안산선 연장 운행 등 건의
  • 기사등록 2020-09-16 15:41:57
기사수정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안산시 단원구을)은 지난 15일 의원사무실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김남국 의원실) 

[경기인뉴스=박영신 기자]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안산시 단원구을)은 지난 15일 의원사무실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김 의원의 요청으로 성사되었으며 안산시 지역 현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안산시 지역현안에 대해 정책건의를 함. 특히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큰 사안인 안산시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해제 와 GTX-C노선 안산선 노선 연장 운행을 건의했다. 

 

또한 ▲'한양대에리카 캠퍼스 혁신파크' 산업단지 물량 추가 배정 ▲안산시 수소 시범도시 사업 추가 확대 ▲국토부 수소교통 복합기지 후보지 선정 지원 ▲시화방조제 유지관리도로 임시사용 ▲대부황금로 확장공사 등 7건에 대한 지역 현안 정책을 건의했다. 

 

김 의원은 안산시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해제 건의와 관련하여 투기과열지구 동별 지정과 무주택 소유자의 내집 마련을 가능토록 세부적인 운영기준 수립 등을 요청함. 김 의원은 단원구 전체를 투기과열지구 지정하였으나, 실제 주택거래 실적이 미미하고 주택가격 상승률이 높지 않은 외곽지역이 포함되어 있어 지역 주민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산시의회는 지난 6월 28일 안산시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GTX-C노선 안산선 연장 운행은 광역급행철도 영향권에 안산지역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요청했다. 


해당 노선이 연장될 경우 서울 중심부 접근성이 향상되고, 안산·시흥 스마트허브 및 시화MTV 교통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김남국 의원은 “지역 주민과 소통하면서 우리 지역에 필요한 정책을 건의하는 자리였다.”면서 “단순히 정책 건의로 끝나지 않고, 실현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좋은 결과물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함. 또한“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가려워하는 부분에 대한 해결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64177
  • 기사등록 2020-09-16 15:41:57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축제, ‘2025 소사벌단오제’ 개최 평택의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2025 소사벌단오제’가 오는 5월 31일(토)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평택문화원이 주최·주관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공연·먹거리·시민경연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올해 소사벌단오제는 ▲체험마당 ▲공연마당 ▲먹거리마당 .
  2.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 오산에서 새로운 삶의 전환을 선언하다 8일 오후 4시, 오산신협 본점 3층에서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발대식은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진행된 행사로, 생존의 문제를 넘어서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회적 전환 운동의 시..
  3.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4.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