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내년 7월부터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공공택지 사전청약 - 2022년까지 6만 가구가 사전청약 물량으로 나와
  • 기사등록 2020-09-08 10:14:13
기사수정

내년 7월부터 3기 신도시 등 모두 6만 가구에 해당하는 수도권 공공택지 사전청약이 시작된다.


공급물량 일부를 예약받은 뒤 본청약 때 사전청약자들에게 우선 계약권을 주는 방식이다. 2022년까지 6만 가구가 사전청약 물량으로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전청약 실시계획을 발표했다. '주거복지로드맵'과 3기 신도시 발표 등에 포함된 수도권 택지가 대상이다. 2021년 하반기 3만 가구, 2022년 3만 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내년 7월부터 3기 신도시 등 모두 6만 가구에 해당하는 수도권 공공택지 사전청약이 시작된다.(사진=국토부)국토부는 내년 7~8월 중 인천 계양신도시 1100가구를 비롯해 노량진역 인근 군부지(200가구), 남양주 진접(1400가구), 성남 복정1·2(1000가구), 의왕 청계(300가구), 위례신도시(300가구) 등에서부터 사전청약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남양주 왕숙신도시의 경우 내년 9~10월 2지구 1500가구, 내년 11~12월 1지구 2400가구가 사전청약 물량으로 나온다. 도심 알짜물량으로 꼽히는 용산정비창에선 2022년 하반기 3000가구가 공급된다.


입주자모집공고는 아파트 블록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면적과 가구수, 추정 분양가, 개략적인 설계도, 본청약 일정 등이 이 시점에 공개된다. 청약자격은 본청약과 같다. 


거주요건의 경우 사전청약 당시 해당 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면 일단 충족한 것으로 간주하지만 본청약 시점까지 기간을 채워야 한다. 투기과열지구와 대규모 공공택지의 경우 2년이 기준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64125
  • 기사등록 2020-09-08 10:14:13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축제, ‘2025 소사벌단오제’ 개최 평택의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2025 소사벌단오제’가 오는 5월 31일(토)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평택문화원이 주최·주관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공연·먹거리·시민경연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올해 소사벌단오제는 ▲체험마당 ▲공연마당 ▲먹거리마당 .
  2.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 오산에서 새로운 삶의 전환을 선언하다 8일 오후 4시, 오산신협 본점 3층에서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발대식은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진행된 행사로, 생존의 문제를 넘어서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회적 전환 운동의 시..
  3.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4.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5.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모 의원 발언 논란…사실관계 확인 중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의원의 부적절 발언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대응을 예고했다.해당 발언은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중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황상 특정 성(性)을 겨냥하거나 명백한 성희롱 의도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