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박영신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이 3일 국토교통부에 ‘정부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 계획 철회’ 및 ‘GTX-C 노선 원안추진’ 촉구를 위한 시민 서명부 등을 전달했다.
과천시는 지난 2일 ‘과천시민광장 사수 대책위원회’로부터 정부과천청사 부지 내 주택건설 전면 철회를 위한 시민 1만6천여 명의 탄원서와 서명부, 정부과천청사 유휴지에서의 추억을 담아 시민들이 그린 그림 160여점을 전달받았으며, 이를 국토교통부 공공택지기획과에 다시 전달했다.
과천시민광장 사수 대책위원회는 8월 4일부터 9월 2일까지 과천시민 서명 운동을 전개했고, 대대적인 시민 집회를 통해 정부과천청사 부지 내 주택공급 계획의 전면 철회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GTX-C 노선 원안추진’ 촉구를 위한 시민 서명부도 국토교통부 철도국에 전달했다.
‘GTX-C 노선 원안추진 과천범시민대책위원회’에서는 최근 일부 지자체의 역사 추가 신설의 거센 요구에 대응하여 지난달 3일부터 14일까지 ‘GTX-C 노선 원안추진을 위한 과천시민 서명 운동’을 전개했고, 서명부를 과천시에 전달했다. 서명 운동에는 2만5천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정부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계획 전면 철회와 GTX-C노선 원안추진을 염원하는 과천시민들의 절박하고 간절함이 담겨있는 소중한 의견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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