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실시한 경기도민 표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책 펴고 마음 활짝’을 활용해 독서 포스터를 제작․배포한다고 31일 밝혔다.
독서 필요성 인식과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경기도민 대상으로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진행된 독서표어 공모전에는 249명이 응모해 총610편의 표어가 접수됐다. 응모된 표어는 기존 발표작과 비교분석, 표절의혹 심사, 도서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표어 심사회의를 거쳐 최우수작 1편과 우수작 2편이 선정됐다.
최우수작 표어는 정윤하씨(하남시)의 ‘책 펴고 마음 활짝’이, 우수작으로는 ‘책으로 떠나는 소풍’, ‘늘 당신 곁에 마음을 나누는 책 한권’이 각각 뽑혔다.
도는 최우수작 표어를 활용해 독서 포스터를 제작, 도내 공공도서관을 비롯해 학교도서관, 31개 시·군 및 관계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독서의 달 포스터 배경은 나는별출판사의 ‘숲으로 읽는 그림책테라피(김성범, 황진희 지음)’로 각 출판사 도서표지 협조요청을 통해 수집된 표지 중 내부 심사와 온라인투표를 거쳐 선정됐다.
과년도 독서의 달 포스터 및 올해 포스터 이미지 파일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홈페이지>소통마당>일반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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