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박영신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한국갤럽은 한국갤럽이 2020년 8월 둘째 주(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를 물은 결과(자유응답) 이재명 경기도지사(19%)가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17%), 윤석열 검찰총장(9%),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3%), 홍준표 무소속 의원(2%) 순으로 응답했다.
이낙연 의원은 지난달까지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7개월 연속 20%대 중반을 차지하며 단연 선두를 달렸으나, 이번 달 이재명 지사가 급상승하면서 여권의 대권주자들끼리 엎치락뒤치락하는 구도를 형성하게 됐다.
한편 이재명 지사의 선호도는 응답자 특성별로 여성(13%)보다 남성(25%), 30·40대(30% 내외), 인천·경기(27%)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63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