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박영신 기자] 안병용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의정부시장)이 지난 9일 안성시를 방문해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협의회와 의정부시는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각각 500만원의 성금을 안성시에 기탁했다.
안병용 회장은 “집중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신속한 피해 복구에 여념이 없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안성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아울러 피해 복구가 조속히 완료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말부터 계속된 호우로인해 안성시는 56개소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으며 주택 40가구가 침수됐고 72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도내 31개 시·군 중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정부는 지난 7일 안성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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