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주한미군이전 평택지원법 대체입밥 위한 논의 '시작' - 홍기원·유의동 의원, 주한미군이전 평택지원법 발전방향 토론회 공동주최 - 전문가들, 주한미군 기지 이전 이후 현안 해결 위한 상시제도 필요 '한 목소리'
  • 기사등록 2020-07-08 18:10:19
기사수정


[경기인뉴스=박영신 기자] 평택지원특별법 종료에 따른 대체입법 논의가 국회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국회의원과(평택시갑), 미래통합당 유의동 국회의원(평택시을)은 7일 국회에서 ‘주한미군이전 평택지원특별법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공동주최했다.


평택지원특별법은 주한미군의 기지 이전에 따라 평택시 지원을 위해 제정된 특별법으로, 이를 통해 다양한 지역개발과 주민지원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해당 특별법은 2022년 종료되는 한시법이라는 태생적 한계로 근본적인 제도개선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어 왔다. 


기존에 진행 중인 지역개발 사업 및 정부지원의 안정적 시행과 함께, 주한미군 이전 완료 이후 발생할 다양한 문제해결을 위해 상시적인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날 강현철 한국법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현행 평택지원특별법은 중장기 계획에 따른 요구를 반영한 것이 아닌 특정 지역현안에 대한 시혜적 지원에 그치고 있다”며, “향후 대체입법은 특정 지역의 특혜성 논란을 불식시켜 국가 차원의 포괄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한 상시법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고 대체입법 방향을 제시했다.


뒤이어 박홍구 평택시 한미협력단장은 “기지 이전이 완료된 이후 미군 주둔에 따른 상생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지원 근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평택시는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맞이하여 미군과 시민들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표인태 국방부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단 기획총괄팀장은 “특별법을 관장하는 주무부처로서 향후 행안부 및 평택시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소통해 대안을 찾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성환 행정안전부 지역균형발전 과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한편, “지원 대상에서 소외 받는 지역이 없도록 공여 지역과 접경 지역의 지원 격차를 줄여나가는 보다 전향적인 대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번 토론회를 공동주최한 홍기원 의원은 “평택은 주한미군기지 이전으로 그동안 많은 시민들이 희생을 감수해온 지역”이라며, “이제는 시민들이 평택의 지속발전이라는 희망을 안고 살아갈 수 있도록 제21대 국회에서 상시법에 준하는 내실 있는 제도적 지원 근거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원 구성 등을 둘러싸고 여야가 대치하는 정국에서도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해 여야 의원이 머리를 맞댔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63624
  • 기사등록 2020-07-08 18:10:19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영기술지도사회, 일본 중소기업진단사협회와 협력 강화…자격제도 통합 논의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가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오사카부 중소기업진단사협회를 방문해 한·일 중소기업 지원제도와 컨설팅 정책을 공유하고, 경영·기술지도사 자격제도 개선과 AI 활용 방안, 글로벌 협력 확대를 위한 우호 교류회를 개최했다.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가 일본 오사카부 중소기업진단사협회와의 교류를 통해 중.
  2. 안성시, 도·시의원 당선인 초청 `업무 공유 워크숍` 첫 개최…상생 협치 시동 안성시는 지난 10일 TS인재개발원에서 오는 7월 1일 취임을 앞둔 경기도의원 및 안성시의원 당선인들을 대상으로 시정 운영의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 공유 워크숍`을 전격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도·시의원 당선인들에게 안성시의 미래 정책 방향과 당면한 주요 현안을 사전에 투명하게 ..
  3. 초등 저학년 등하교 돌봄 더 촘촘해진다…수원시, 서비스 확대 운영·사전신청 접수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수원새빛돌봄 주민제안형 서비스인 `초등 저학년 등하교 동행돌봄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여름방학과 2학기 이용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는다.수원시는 6월 8일부터 지원 대상을 기존 초등 1∼2학년에서 초등 1∼3학년으로 확대한다. 이용 일수는 최대 30일에서 최대 60일로 늘리고, 기본 배정 포인트도 .
  4. 성남시, 제조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5개사 선정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관내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지원 대상 기업 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스마트공장은 제조 현장의 설비와 공정, 자재, 품질 정보를 디지털 기술로 연계·관리해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지능형 생산체계를 말한다. 성남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
  5. 안산시 꿈드림, `2027학년도 맞춤형 대학입시 설명회` 개최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안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는 지난 11일 상록구청 대회의실에서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7학년도 대비 맞춤형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2027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에 체계적으로 대비하고,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