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민선7기 핵심공약 ‘경기교통공사’ 출범 ‘확정’‥공기업 설립 심의위서 설립계획 통과 - 출자금 185억 원 규모로 출범. 도의회 심의 거쳐 올해 추경 반영 예정
  • 기사등록 2020-06-09 18:23:28
기사수정

민선7기 경기도의 교통정책 핵심 공약인 ‘경기교통공사’의 설립(안)이 8일 열린 ‘경기도 공기업 설립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로써 공사 설립을 위한 행정절차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며 연내 출범을 목전에 두게 됐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지방공기업법」에 의거해 관계 공무원, 외부전문가 등이 모여 적정성, 타당성, 충실성, 수익성, 파급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해 교통공사 설립 여부를 최종적으로 종합 판단하는 절차다.


설립(안)을 살펴보면, 자본금은 총 185억 원으로 도가 전액 출자할 방침이다. 출자금은 올해 추경에 도의회 심의를 거쳐 반영할 예정이다.


설립형태는 서울·인천·부산 등 타시도 교통공사 사례와 같이 ‘지방공사’ 형태이며, 조직구성은 1본부 5부서(경영지원부, 버스운영센터, 준공영운영부, 교통시설부, 철도운영부), 운영 인력은 총 88명(버스 운전원 포함)이다.


앞서 도는 지난 2월 공기업 설립을 위한 법적절차인 지방공기업평가원의 설립 타당성 검증을 성공적으로 통과해 경기교통공사 설립계획을 마련했다.


이어 4월에는 ‘온·오프라인 병행 주민공청회’를 열어 설립시기와 규모 등에 대해 전문가와 주민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지난 5월에는 행안부와 사전협의를 실시해 최종 설립 동의를 확보했다.


도는 조례 제정, 정관 마련, 임원 공모·임명, 설립 등기 등의 절차를 완료해 올 하반기 내 공사를 출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6월 열리는 제344회 도의회 정례회에 공사설립 및 운영 조례, 출자계획 사전 동의안을 안건으로 상정한 상태다. 동시에 주사무소 입지 선정을 위한 공모도 진행한다. 


특히 균형발전 차원에서 북부 및 자연보전권역 17개 시군이 대상이다.


‘경기교통공사’는 도시, 도농복합 등 지역별 특성이 매우 다양한 도내 시군의 대중교통 체계를 통합·광역적으로 관리하는 교통전담 기구로, 대중교통 서비스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


도는 공사출범 초기에는 조직안정화에 주력하고, ①수요맞춤형 버스 운영, ②노선입찰방식 경기도 공공버스제 운영, ③철도 운영관리, ④환승시설 구축운영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점진적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각종 교통 신사업 개발·운영으로 향후 5년간 생산유발효과 1,323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516억 원, 고용창출효과 1,047명에 이르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측된다.


심의위원장을 맡은 유정훈 아주대 교수는 “경기교통공사는 우리나라 광역도 최초로 만들어지는 대중교통 컨트롤 타워라는 점에서 설립을 적극 환영한다”면서 “앞으로 공공성 강화라는 목적에 걸맞게 진정한 의미의 교통공사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경기교통공사는 민선7기 교통정책 목표인 ‘대중교통이 자가용보다 더 편한 경기’ 실현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광역교통난 해결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63333
  • 기사등록 2020-06-09 18:23:28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제101회 총회 개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이하 협의회)는 3월 27일 충청남도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제101회 총회를 열고 주요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취업비자 발급 건의 ▲교육용 전기요금 단가 인하 요구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 등 6개 안건을 .
  2. 유영일 경기도의원, 안양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착수보고회 참석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28일 안양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내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안양시 교통약자를 위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당초 안양시는 ‘경기도 2025년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대상지에 포함되었다가 예산안이...
  3. 선고기일 앞둔 정국, 더는 국민을 시험하지 말라 요즘 오산 시내를 걸어보면 ‘임대문의’가 붙은 빈 상가들이 부쩍 늘었다. 문을 닫은 가게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는 시민들의 표정은 무겁기만 하다. 장사가 안 돼 접었다는 말이 이제는 낯설지도 않다. 정치가 혼란한 사이, 민생은 이렇게 서서히 무너지고 있다. 하지만 정치권은 여전히 각자의 계산에만 몰두하고 있다. “국민을 ...
  4. 경기도의회 이병길의원 , 제15회 남양주시사회복지사대회 참석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 7)은 3월 31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남양주시사회복지사대회에 참석해 지역 사회복지사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고, 그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날 행사는 남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사회복지사 선서와 표창 수여식, 문화공.
  5. 화성시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교육, 성황리에 마무리 화성시 주택관리과가 주관한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교육’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단지 내 범죄 및 재난·재해를 예방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2일 화성시 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시설물 안전관리 책임자 및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