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천시민 숙원' 작동 군부대 부지 개발 '첫걸음' - 문관부 유휴공간 문화재생 대상지 공모 선정...‘교육·과학·문화 테마파크’ 조성
  • 기사등록 2020-06-04 11:27:52
기사수정


부천시 작동군부대 부지 (사진=부천시)

[경기인뉴스=박영신 기자] 부천시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작동 군부대 이전부지가 개발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부천시는 7만2727 ㎡ 규모의 작동 군부대 이전부지가 지난 3일 문화체육관광부의 유휴공간 문화재생 기본구상방안 연구 대상지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문체부와 지역문화진흥원에서 주관했으며, 총 19개 대상지 중 최종 7개 시설이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통해 선정됐다.

 

시는 작동 군부대 부지는 보존 가치가 높고 문화적 활용을 위한 잠재력 있는 유휴공간이라는 평을 받아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작동 군부대 부지에 조성할 ‘교육·과학·문화 테마파크’는 미래산업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 레지던시, 고품격 예술 문화 활동 공간과 전시시설·미술관 등을 설차허개 된다.

 

부천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작동 군부대 이전부지의 지역적 가치와 문화재생 사업의 활용 가능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개발을 위한 방향성을 도출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성준 문화산업전략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작동 군부대 개발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오랜 기간 군부대와 녹지로 단절된 상태로 침체된 작동 단독주택지구와 연계하여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생활을 더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기본 구상방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63292
  • 기사등록 2020-06-04 11:27:52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축제, ‘2025 소사벌단오제’ 개최 평택의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2025 소사벌단오제’가 오는 5월 31일(토)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평택문화원이 주최·주관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공연·먹거리·시민경연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올해 소사벌단오제는 ▲체험마당 ▲공연마당 ▲먹거리마당 .
  2.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 오산에서 새로운 삶의 전환을 선언하다 8일 오후 4시, 오산신협 본점 3층에서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발대식은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진행된 행사로, 생존의 문제를 넘어서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회적 전환 운동의 시..
  3.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4.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5.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모 의원 발언 논란…사실관계 확인 중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의원의 부적절 발언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대응을 예고했다.해당 발언은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중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황상 특정 성(性)을 겨냥하거나 명백한 성희롱 의도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