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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부터 마스크 구매 5부제 폐지··· 언제든 구매 가능 - 18세 이하는 등교 수업 대비해 5개까지 구매 가능 -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 제도는 계속 유지
  • 기사등록 2020-05-29 13: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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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부터 요일 상관없이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사진은 지난 3월 마스크가 없다는 안내문이 붙여놓은 서울시 소재 한 약국 모습. (경기인뉴스 자료사진)6월 1일부터 요일 상관없이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18세 이하는 등교 수업을 대비해 5개까지 구매가 가능해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스크 수급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6월 1일부터 요일별 구매 5부제를 폐지하고, 18세 이하(2002년 이후 출생자) 초·중·고 학생 등의 마스크 구매 수량을 5개로 확대하는 등 공적 마스크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 제도는 계속 유지된다. 한 명당 한 주에 3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공인 신분증을 지참한 후 한 번에 또는 요일을 나누어 구매할 수 있다.


식약처는 수술용 덴탈 마스크 생산량을 2배 이상 확대하고 수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수술용 마스크의 하루 평균 생산량은 2020년 4월 기준 49만개 수준으로, 생산량 대부분은 의료인을 위해 의료기관에 공급되고 있다.


생산 인센티브를 확대해 증산을 유도하는 한편, 공적 의무공급 비율 조정(80% → 60%)을 통해 민간부문으로의 유통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식약처는 여름철을 대비하여 일상생활에서 장시간 착용할 수 있는 ’비말 차단용 마스크‘의 신속 허가 및 생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비말 차단용 마스크는 여름철에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일반인용 마스크로, 침방울을 차단해 감염 예방 효과가 있으면서도 가볍고 통기성이 있는 마스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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