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주요 기업 6곳의 직원 3명 가운데 1명은 광명시민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시가 기업 유치 때마다 광명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우선 채용을 협약한 데 따른 성과다.
광명시는 협약을 한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아울렛, 한국마사회 광명지사, 광명스피돔, 화영운수 등 주요 6개 기업 채용 현황을 파악한 결과 이 기업 직원들 가운데 광명시민은 평균 34%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업별로 보면 코스트코는 전체 직원 386명 가운데 145명(38%), 이케아는 918명 가운데 326명(36%), 롯데아울렛은 945명 가운데 373명(39%)이 광명시민이었다.
또 광명스피돔은 416명 가운데 99명(24%), 한국마사회 광명지사는 121명 가운데 30명(25%), 화영운수는 606명 가운데 242명(38%)을 광명시민으로 뽑았다.
이 가운데 광명스피돔을 제외한 5개 기업은 지난해 광명시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해 광명시민 31명을 채용했다.
광명시는 앞서 2011년부터 차례로 이 기업들과 광명시민을 우선 채용하고 시 일자리박람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했다.
광명시는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광명에 들어서는 중앙대 광명병원, 디자인클러스터 등의 기업과도 광명시민 우선 채용 업무협약을 할 방침으로
민선7기 4년 동안 공공과 민간일자리 5만6010개를 창출하기로 종합계획을 세우고 각종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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