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박영신 기자] 경기도가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D노선 최적노선 확보에 나섰다.
경기도는 15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홍지선 철도항만물류국장 주재로 도 및 시ㆍ군 공무원, 용역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GTX 수혜범위 확대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와 부천ㆍ김포ㆍ하남시 등 3개 시ㆍ군이 올해 2월 체결한 ‘GTX 수혜범위 확대 관련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통현황 분석, 수요 예측, 경제성 및 사업추진 타당성 검토 등이 이번 용역의 주요골자다.
GTX의 수혜 범위가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선을 설정, 심층적인 검토를 통해 최적노선을 도출할 예정이다.
도는 최적노선이 마련되는 대로 국토교통부에 건의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발표한 ‘2020년 국토교통부 업무계획’을 통해 정부 차원에서 ‘서부권 GTX 도입’을 검토하기로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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