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박영신 기자] 평택시는 삼성전자 DS부문이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에서 조성된 복지기금 1억8000여만원과 평택시 관내 35개소 지역아동센터에 코로나19 예방 물품 ‘희망 SAFETY KIT’(마스크,손소독제 등 2900여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열린 전달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를 비롯하여 윤태양 삼성전자 평택사업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창연 경기지역본부장, 지역아동센터 평택시협의회 전민수 회장 등 15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금은 지난해 9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에 참여한 시민들의 참가비와 삼성전자 직원들의 1대1 매칭금으로 조성됐다.
시는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복지시설 등에 전달해 지역특화사업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저소득 청소년 학원비 지원 등에 사용 할 예정이다.
윤태양 평택사업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며 아울러 최근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취약계층인 저소득 아동들에게 마스크, 손소독제를 지원해 지역사회 내에서의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장선 시장은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에 참여한 평택시민과 삼성전자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시민과 고통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고자 분야별 지원 방안을 서둘러 추진하고 있으며 어려운 시민이 사각지대에 놓여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DS부문은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지역아동센터 아동 청소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난 2012년부터 초등학생 정서교육 지원 ‘희망토요일’, 2016년부터 중학생 학업 지원 ‘희망공부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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