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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 합당 추진 - 주호영 원내대표·원유철 대표 회동 갖고 합의
  • 기사등록 2020-05-14 19: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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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우)과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좌)는 14일 비공개 회담 후 기자회견을 갖고 조속한 합당을 약속했다. (사진=조영수 기자)

[경기인뉴스=박영신 기자] 미래통합당이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과 합당을 추진한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과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는 이 날 합당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주 원내대표와 원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회담 후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원 대표는 “주호영 권한대행과 오늘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의 조속한 합당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양당 대표는 이를 위해 합당 논의기구를 구성해서 조속하게 논의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당이 합당을 하기 위해서는 한국당은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통합당은 전국위원회를 개최해야 한다.

 

한편, 양당의 합당이 성사될 경우 합당한 신당의 국회의원 총 수는 103명이 된다. 통합당의 지역구 당선인은 84명이고, 한국당의 비례대표 당선인은 1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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