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인영 대표, "추경·디지털성범죄근절법안 꼭 통과시키자" 여야에 당부 - 28일 원내대책회이 열고 20대 국회서 매듭지을 것 다짐
  • 기사등록 2020-04-28 13:55:29
기사수정

28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가 열렸다. (사진=조영수 기자)

[경기인뉴스=박영신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9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과 함께 디지털 성범죄 근절 관련법 등 처리를 여야에 당부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여야가 내일 2차 추경 등을 처리하기 위한 본회의를 열기로 했다"며 “추경안 뿐 아니라 n번방 사건 근절을 위한 디지털 성범죄 근절 관련법 등 꼭 통과시킬 것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여야가 ‘텔레그램 n번방 재발방지법’을 통과시켜 디지털 성범죄를 영원히 추방시킬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길 바란다"며 "20대 국회에서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매듭짓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무엇보다 시급한 법안은 치료제 개발과 신속한 허가를 위한 공중보건위기대응법"이라며 “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대비하는데도 여야가 의기투합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복지부 복수 차관제 도입을 위한 정부조직법 등도 통과를 기다린다. 21대로 안 미루고 이번 국회에서 마무리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5월 중순에 모든 가정에 재난지원금 지급하겠다는 당정의 계획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정부당국은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지원금의 신속한 지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조 의장은 "임기가 얼마 안 남았지만 20대 국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20대 국회에서 방역 대책 관련법은 물론 국가연구혁신법, 고용보험법, 재난기본관리법 등 포스트 코로나 관련 법안 처리에도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62908
  • 기사등록 2020-04-28 13:55:29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블랙울프 커피숍, 감성적인 공간에서 깊은 맛의 커피를 만나다 블랙울프 커피숍은 2018년 화성시 지산2길에서 첫 문을 열었으며, 그 독특한 커피와 감성적인 분위기로 주목받고 있는 커피숍이다. 지금은 오산대역점, 광교역점 등 여러 체인점을 운영하며 빠르게 확장 중에 있어,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커피, 수제 맥주, 디저트까지 즐길 수 있는 블랙울프는 커피 맛집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으며, 전국..
  2. 크리스토퍼 오산지부, ‘촛불의 밤’ 성황리 개최 크리스토퍼 오산지부 총동문회의 전통 행사인 ‘촛불의 밤’이 지난 13일 오산웨딩의전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제19대 정운규 회장의 이임과 제20대 문경옥 회장의 취임을 기념하며, 크리스토퍼 정신을 재조명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이날 행사에는 정문규 회장과 문경옥 신임 회장을 비롯하여 총동문회 회장...
  3. 자율선택급식 2주년, 새로운 학교급식 비전 제시 경기도교육청은 자율선택급식 도입 2주년을 맞아 17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 평가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새로운 학교급식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주관하는 ‘2024년 자율선택급식 열린 정책 토론회’가 17일 경기..
  4. 평택시, 폭설피해 소상공인 223개소에 재난지원금 선지급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폭설로 피해를 입은 관내 소상공인 223개소에 지난 17일 재난지원금을 예비비로 긴급 선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11월 발생한 대설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지원금은 예비비를 긴급하게 편성해 마련됐다. 재난지원금은 223개소의 피해 사업장(소상공인)에 300..
  5. 오산도시공사, "전기차 화재 대응 민관합동훈련 성료" 오산도시공사(사장 김정수)가 18일 오후 2시 오산운암공영주차장 3층에서 10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민관합동 훈련을 통해 전기차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훈련을 실전같이, 실전을 훈련같이"라는 슬로건 아래 (주)헤스티아의 화재확산방지포와 (주)엔에프방재의 리튬소화기를 활용한 실전형 훈련으로 시민 안전 강화에 나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