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 재건축사업(래미안 원 펜타스·Raemian One Pentas)을 수주했다.
24일 삼성물산은 전날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181명 중 126표를 받아 75.9%의 득표율로 시공권을 따냈다.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 재건축사업(래미안 원 펜타스·Raemian One Pentas)을 수주했다.(사진=삼성물산)이로써 삼성물산은 지난 2015년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통합 재건축 수주 이후 5년 만에 도시정비사업 시장에 복귀했다.
이날 2차 합동 설명회에 참석한 이영호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은 “삼성은 그동안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일해 왔으며, 그랬기에 래미안을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로 만들 수 있었다”며 “반포의 중심에서 가장 빛나는 단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시공사 선정에 앞서 신반포15차 재건축 신규 단지명을 ‘삶의 기쁨’이라는 꽃말을 가진 별 모양의 꽃 펜타스에서 가져온 ‘래미안 원 펜타스’로 제안했다.
또 해외 유명 설계사와 협업해 랜드마크 외관 디자인을 제시하고, 삼성전자 등 분야별 최고 브랜드와 손잡고 글로벌 주거 트렌드를 반영해 반포지역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준 높은 입찰 조건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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